[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품 라벨에는 앞서 농심이 진행한 '제4회 세계 소아암의 날 그림 공모전' 수상작이 인쇄돼 있다.
농심은 연말까지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고, 내년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에 매출의 2.15%를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에는 1억원을 기부했다.
농심 관계자는 "백산수 한정판이 환아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