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원도심에 주민참여 공간 '살롱드예산' 문 열어

  • 등록 2024.09.13 15:38:57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공간인 '살롱 드 예산'(Salon de Yesan)이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살롱 드 예산이 들어선 원도심 지역은 1910년에 조성돼 과거 예산의 경제 중심지였으나, 2000년대 들어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가 이어지면서 공동화가 가속하고 있다.

    
이에 군과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빈 상가를 새로 단장해 주민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귀촌 단체와 개인 활동가들이 지역을 재해석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주민문화강좌도 운영한다. 

    
외부 방문객과 귀촌 희망자들에게 안내소 역할도 한다.

    
맞은편에는 지난해 문을 연 주민참여 공간 '모이슈'도 있다.

    
이 두 공간을 통해 예산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원도심까지 찾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정남수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모이슈와 살롱 드 예산이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정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