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 구매 두배로 늘어"

  • 등록 2024.09.01 12:53:25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하며 환경친화적 한우 명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인 지난달 9∼29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동물복지, 방목생태축산, 저탄소, 유기농 등 환경친화적 한우 선물세트 예약 고객이 지난해보다 두배로 늘었다. 

    
동물복지나 유기농 방식으로 사육한 한우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건강한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현대백화점은 올해 관련 산지를 확대하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충남 서산의 대곡농장, 강원도 평창 삿갓봉농장 등 방목생태축산 한우 신규 산지를 발굴하는 한편 전남 해남의 만희농장, 현우농장과 함께 친환경 축산의 최상위 단계인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 동물복지 등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맞는 품격 있는 선물세트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재숙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