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상반기 당진 찾은 관광객 469만명"

  • 등록 2024.07.30 09:36:39
크게보기

5만4천여명 새로 유입…지난해보다 17.6% 증가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당진을 찾은 관광객이 469만3천950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9만545명보다 17.6% 늘어난 것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 방문객은 지난해 210만4천452명에서 올해 313만8천186명으로 49.1%나 증가했다.

    
지난 5월 드론 라이트 쇼 개최, 테마관광 여행상품 마련,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5만4천여명의 관광객이 유입됐다.

    
최근에는 '선재 업고 튀어', '비밀은 없어',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 아웃', '크래시' 등 다양한 드라마가 당진에서 촬영돼 더 주목받고 있다.

    
시는 다음 달에는 삽교호 관광지에서 댄스 페스티벌을 열고, 드론 라이트 쇼를 상설 개최할 예정이다. 합덕역 개통에 맞춰 관광명소 스탬프 투어 등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1천만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며 "명품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사람이 당진에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정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