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개원 3년9개월만에 누적 관람객 300만명 돌파

  • 등록 2024.07.26 1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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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6일 국립세종수목원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17일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300만번째 관람객은 세종시에 사는 강서윤 씨다.

    
세종수목원 측은 강씨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임직원의 노력과 국민의 성원으로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수목원과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장 90개 규모인 세종수목원은 세종시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이다. 

    
한국적 전통과 현대적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개의 다양한 주제 전시원에 2천834종 172만그루의 식물이 식재됐다.
 

김용정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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