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올해 첫 수문개방…초당 1천100t 방류

  • 등록 2024.07.09 1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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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장맛비에 충주댐이 올해 처음 수문을 열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9일 오후 3시를 기해 충주댐 수문을 개방, 초당 1천1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이 댐의 수문 개방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문 개방은 최근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댐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충주댐 수위는 128.8m로, 홍수기 제한수위(138m)에 9m가량 여유를 둔 상태다. 초당 물 유입량은 1천500t이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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