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중소기업 근로자 임대APT 290세대 건설 추진"

  • 등록 2024.07.01 12: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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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회수시설 설치,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등 내년 마무리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1일 마련된 언론인과의 대화를 통해 후반기 주요 계획 중 하나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을 제시했다.

    
임대아파트는 대산읍 대산리에 290세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26㎡ 30세대, 36㎡ 60세대, 46㎡ 60세대, 59㎡ 140세대이다.

  
사업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798억5천만원(국비 310억8천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42억2천만원, 시비 245억5천만원)이다.

    
시는 올해 타당성 조사를 거쳐 중앙재정투자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친환경 체험관 자원회수시설은 내년 완공된다.

    
하루 20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동뿐만 아니라 전망대와 체험관광시설, 찜질방, 물놀이시설 등까지 갖추는 이 시설 공정률은 현재 70%에 이르렀다. 

    
천주교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도 속속 마무리된다.

    
내년 완공될 순례방문자센터를 제외한 디지털역사체험관 조성, 역사탐방로 야간경관·둘레길 조성, 해미천 음악분수 조성 등 6개 사업은 모두 올해 완료된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수석지구 48만6천718㎡에 도로, 주거, 상업·유통 시설 등을 조성해 서산시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 중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음암면 잠홍저수지 친환경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내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인지면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도 내년 완공된다.

    
서산시는 보물인 보원사지 5층 석탑(보물 제104호)과 개심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619호)의 국보 승격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과 함께 도약했다면 앞으로 2년은 시민과 함께 비상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정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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