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후 국비 3천180억원 확보

  • 등록 2024.06.28 15:10:33
크게보기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1년 8개월 동안 관련 국비 3천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탄소중립경제특별도 관련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사업을 점검하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상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했다.

    
앞서 도는 2022년 10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

    
에너지전환·산업구조 개편 등 탄소중립 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비 3천180억원(총사업비 1조662억원 규모)을 확보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국비를 확보한 주요 사업은 수소 도시 조성,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수소가스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등이다.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서산 수소 전소 터빈발전소 등 관련 민간투자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충남이 국가 탄소중립경제 허브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정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