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현재 18.9%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가구 참여율을 2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상품권·교통카드 등으로 바꾸거나 지방세 납부 등에 쓸 수 있다.
보령에서는 지금까지 8천385명이 가입했다.
시는 오는 7∼9월 신규 가입하는 200명(선착순)에게 쓰레기 없는(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물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2020년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령시민에게 지급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최대 2배로 지원하는 탄소더블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