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한 '행복일터 우수기업'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일터 우수기업은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시는 올해 우수기업 2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행복일터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함께 노사상생지원금 1천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교육, 상담, 워크숍 등 노사 상생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나 주 공장을 세종시에 두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행복일터 실천의지, 행복일터 이행·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간접고용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044-862-8536)이나 기업지원과(☎ 044-300-48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