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도시농업축제' 개막식이 15일 충남 아산시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충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서동철 과장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산시는 최첨단 산업단지와 농업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라며 "농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도시농업은 도시와 농촌의 이해와 화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시작돼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 목공, 도예, 미술 등 8개 도시농업 체험 및 전시 부스, 11개 포토존, 성인과 유아 대상 원예 체험 코너와 거북선 빵, 청년창업 푸드트럭 등 체험형 먹거리장터가 마련됐다.
충남농업기술원 주최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산시 출품 정원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인근 천안시와 당진시에서도 도시농업 관련 기자재 전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