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30여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400여개 규모의 부스를 설치한다.
참여 기업은 방산 장비 및 기술 전시, 세미나, 수출 상담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방산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첨단국방산업전, 군수산업발전대전, 부품국산화개발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교육사령부의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 육군본부의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콘퍼런스, 해군본부의 해군·해양 MRO 세미나 등도 진행된다.
대전시는 수출용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등 전투 장비를 선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로 대한민국 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