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홍성군 광천읍은 오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 혹서기(7월 20일∼8월 10일)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광천시장 골목대장 시즌2'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광천시장 골목대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광천읍이 직접 기획한 체험형 골목놀이 프로젝트로, 지난해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직접 개발한 '체험형 시장탈출 앱 게임'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채롭고 흥미로운 테마와 탄탄한 스토리가 동반된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먹거리와 볼거리 외에도 즐길거리를 제공해 광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광천만의 특색 있는 K-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