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산시는 '서산 한 달 살기'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달 24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7∼30일 동안 서산에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축제 등을 체험하고 누리소통망(SNS) 등에 서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산시는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팀을 선정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팀당 숙박비는 1박에 최대 5만원, 식비·교통비는 하루 최대 2만원을 지원한다. 체험활동비는 7∼10일 여행에는 1인당 최대 10만원, 11일 이상은 최대 15만원을 보조한다. 여행자보험비도 1인당 2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mirae_spi@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서산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