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들어 예산시장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위한 무인 계측기를 승인받아 지난 1월부터 공식적으로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있다.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한 지난 1일 군은 장터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200만번째 방문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예산황토사과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픈스페이스 신축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187면 규모의 주차장 공사를 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하도록 방문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