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청년 생활법률 상담 무료 서비스를 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들은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범죄 등 일상생활 속 법률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

    
대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는 30분간 민법과 형법 문제를 대면으로 상담한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학교 및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은 누구나 대전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3일 시작하는 법률 상담은 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여러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