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갑 김교흥, 3선 고지 안착

  • 등록 2024.04.11 0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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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김교흥이 시작한 서구 발전, 마무리도 잘 지어 좋은 결과로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제22대 총선 인천 서구갑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1일 0시37분 기준 개표율 90.23%로 득표율 56.8%(5만6574표)로 얻으며 당선됐다.


상대인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는 41.27%(4만1106표), 개혁신당 최인철 후보는 1.05%(1052표), 무소속 최상진 후보는 0.86%(865표)의 득표에 그쳤다.


3선에 성공한 김 당선인은 "국회에서 우리 서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이끌겠다"며 "김교흥을 키워주신 주민 여러분께 꼭 보답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구의원,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약 이행 TF를 구성해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을 모두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인천대로 지하-지상-공중 연결 파크시티 조성, 종합민원센터 설치, 주차장 2000면 추가 확보, 청소년복합문화센터·구민체육관·서구문화원 건립, 가좌-부평 장고개길 개통, 루원시티 내 초등학교 추가 신설, GTX-D·E 노선 예타 면제, 서울7호선 가정·청라 연장,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 등을 공약했다.


끝으로 김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견제와 민생 회복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주민 여러분께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이뤄낸 승리"라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경제를 살려 외교, 안보, 재해재난, 민주주의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정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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