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서천군은 송림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는 (가칭)송림힐링체험센터 이름을 공모한 결과 963건 중 최우수작으로 '송림동화'(松林同化)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송림동화는 바다와 송림을 품은 자연의 호연지기를 만끽하며 더없는 힐링으로 함께 동화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해아림'(海我林)과 '시솔'(sea-sol)이, 장려상은 '솔수피아'와 '온휴림'(ON:休林) 등이 선정됐다.
서천군은 하반기 중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내에 최우수작 이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