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을 8개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품목은 48개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은 한우와 한돈, 계란, 축산물 가공식품, 식육 추출 가공품, 방향제, 공예품 등이다.
시는 오는 18∼20일 해당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받을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해당 답례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지역 업체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받은 기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답례품을 확대 발굴하고, 기부자들에게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는 1천587명이며, 모금액은 1억4천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