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개학을 맞아 다음 달 4∼19일 도내 유치원·학교 등에서 식품 위생 합동 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15개 시·군, 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144곳, 초·중·고등학교 617곳, 대학 57곳, 식재료 공급업체 40곳 등 모두 858곳이다.

    
학교 주변·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1천330곳에서도 지도·점검한다.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한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도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