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보령시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3∼25일 '사랑·불빛 그리고 나'를 주제로 열린 이 축제는 겨울바다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빛 조명과 연인·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말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끌며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

    
김동일 시장은 "글로벌 해양명품 관광도시 보령은 사계절 내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준비돼 있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보령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