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세종시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해 주거 임차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지난해(100명)보다 25명 많은 125명으로 늘렸다.

    
시는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4월 초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차료 지급에 나설 계획이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533-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