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태안군은 내년 정부예산 2천452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21일 밝혔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은 총 97건으로, 군 자체사업 85건(국비 1천730억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 " 722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노후 하수관로 정비, 대기질 개선 지원, 안흥진성 종합정비,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등이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기획단을 운영하고, 분야별 대상 사업 발굴 및 검토와 타당성 논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의 신성장동력 사업 및 현안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한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 실현, 그리고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