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대전시는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계속된 취업 실패로 인한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18∼39세의 지역 청년 225명이다.
대전시와 일자리경제진흥원은 5주, 15주, 25주 과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진로 탐색, 밀착 상담,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취업 시 최대 3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교육을 마친 뒤에도 워크넷 구직 등록,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서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