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도는 설 연휴인 오는 9∼12일 비상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도와 각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점검하고 병원·약국 이용을 안내한다.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경우 신속 후송 조치 등도 취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 16곳과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 5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지역 의사회·약사회화 협력해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339곳과 약국 316곳을 지정했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 48곳도 운영한다.
설 연휴 운영하는 병원·약국 정보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은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시군구 보건소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