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어기구 의원 4·10 총선서 3선 도전

  • 등록 2024.02.05 13: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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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김용정 기자] 충남 당진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3선에 도전한다.

    
어 의원은 5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어 의원은 "당진에는 내리 3선 의원이 없었다"며 "선수가 높아질수록 힘과 권한도 커지는 만큼 당진에도 이제 힘 있는 3선 중진의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지는데, 여기서 잘라내면 8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이제 막 피어나려는 꽃망울을 꺾어버리는 것과 같다"며 "지난 8년간의 국회의원 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과 지혜·지식, 뜨거운 열정을 갖고 당진 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당진에서는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의 송노섭 단국대 초빙교수도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서영 당진사랑시민연합회 공동회장, 충남지방경찰청장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정용선 당진시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윤희 진보당 당진시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도전장을 냈다.

김용정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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