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한약 제제 제조 현장 점검

  • 등록 2024.01.18 1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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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18일 한약(생약) 제제 제조소인 전북 완주군 한풍제약을 방문해 규제 혁신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에 따라 탕약을 달이는 전통 제조 방법과 다르게 가압 추출 등 현대 기술로 제조한 한약(생약) 제제에 대한 심사 방안을 마련 중이다. 


박 원장은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어야 활동하기 편하듯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복용해 온 한약 제제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해 심사 체계 등 규제를 다듬어 나가겠다"며 "제약업계도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의견을 계속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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