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국을 순회하며 우리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는 문화투데이(대표 황창연)와 K푸드 문화산업협회가 16일 김포시 대명항과 수산물 어시장을 찾아 주말 수산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상대로 '올 추석에는 우리 농축수산물을 애용하자'는 범 국민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최근 일본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어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수산물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호소 했다.

또한 이들은 인천시 강화군 온수리 고구마 생산지도 찾아 "지역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와 도농 상생을 위해 우리 농축수산물을 애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풍성한 결실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농축액전문기업인 산정푸드 원창분 대표는 "올 추석에는 우리 농축수산물을 애용해 농업과 기업·소비자가 상생하는 기회로 삼자"며 "정부는 내수 경기 활성화와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국내 농축수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통식품 김치 연구가인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도 "우리 농축수산물을 애용하는 착한 소비가 곧 미래 먹거리 산업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화투데이·K푸드 문화산업협회와 유경배 한국전통떡류식품산업연합회 회장,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 원창분 산정푸드 대표,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이종세 소리연구가, 김진수 전 부산식약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