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 수안보 일대 국내 첫 온천도시 지정 쾌거"

  • 등록 2023.09.13 18:10:47
크게보기

"수안보 온천 옛 명성 되찾기 위한 마중물 될 것"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안보리 일원이 온천도시로 지정됐다.


충주시장을 지낸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13일 충주 수안보면 온천리·안보리 일원이 온천도시로 지정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국내 최초 온천도시 지정을 통해 수안보 온천의 옛 명성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수안보 온천은 국내 최초의 자연용출 천연 온천으로, 1980년에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였다. 


그러나 2002년 와이키키 호텔이 문을 닫고, 스키장이 폐업하면서 2018년에는 관광객이 53 만명 수준으로 대폭 감소했다.


국민의힘 정책조정실장을 지낸 3선의 이 의원은 그간 수안보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수안보 온천과 관광콘텐츠 개발 및 충주 위담통합병원을 연계한 '온천·치유·힐링 수안보' 계획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의원은 "충주의 국내 최초 온천도시 선정은 수안보 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온천도시 지정뿐만 아니라 충주시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어 지역 경제가 발전하도록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재연 기자 mhtoday01@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