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충주시는 수안보면과 살미면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를 수도권 유통점 6곳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 행사는 19일부터 3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수원점, 성남점, 삼송점, 고양점에서 진행한다.

    
대학찰옥수수는 껍질이 얇고 쫀득한 식감에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엽산, 철분, 비타민 B 등 영양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충주시 농정과장은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는 올해로 9년째 이어지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충주 대학찰옥수수의 맛을 제대로 선사하기 위해 충주시와 농협, 농민들이 협력해 수확과 선별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