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난지교, 잡힐듯 멀었던 단절을 잇다.

  • 등록 2021.10.30 12: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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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소난지도와 대난지도 연결

전장 400미터, 착공 8년만인 10월 14일 개통

[문화투데이=구재숙 기자] 2021년 10월 14일. 준비부터 착공에 이어 8년여 동안 진행되었던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를 연결하는 400m의 다리가 개통됐다.

손을 뻗으면 잡힐듯 가깝지만 수천년 세월동안 배가 없으면 건너갈 수 없었던 이웃한 섬이 다리로 연결된 것이다.

시작부터 개통 후까지 다리를 둘러싼 갈등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기도 했지만 두 섬이 마침매 연결된 것처럼 모든 문제가 말끔히 치유되기를 바란다는 주민들의 바람이다.

구재숙 기자 hgo739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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