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수양개 빛 터널’ 6개월 만에 10억원 수익

  • 등록 2018.02.27 15:22:48
크게보기


[문화투데이=최윤해기자] 지난해 7월 개장한 ‘단양 수양개 빛 터널’이 6개월 만에 10억원 이상의 수익(입장료 포함)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에 따르면 수양개 빛 터널에는 12월 말까지 6개월간 12만1755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수양개 빛 터널은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터널이 재조성된 것이다.

특히 건물 외벽 등에 2D, 3D 영상 이미지를 구현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등은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을 이용한 빛의 향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터널에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공연과 함께 비밀의 정원, 전시관, 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도 갖춰있다.

비밀의 정원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야외 공원에 조성돼 밤이면 5만 송이의 장미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이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다.

군에서는 올해 사업비 1억을 투입해 RGB 공과 동물 캐릭터, 달, 별 기둥 등 다채로운 일루미네이션 장식을 보강했다.
최윤해 기자 yunhae5286@naver.com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