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수송대책 대체차량 투입

  • 등록 2016.10.10 17: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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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0일 00시부터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육상화물 위기대응 매뉴얼(경계단계 10. 9. 18:00)에 의거 수송대책본부(본부장 행정부시장)를 설치하고 집단운송 거부 초기 물류차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에 따라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컨테이너운송 및 시멘트원료운송차량(BCT)을 지원하기 위해 非화물연대 컨테이너운송차량 30대를 확보하고 컨테이너 운송 26개 업체, 시멘트 운송 10개 업체와 협업해 초기에 화물운송 차질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화물차(트랙터, 8톤이상 카고)가 유상운송에 보다 쉽게  나설 수 있도록 신청 첨부서류 면제 등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가용 화물의 화물주선을 통해 유상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053-558-9331)와 대구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053-581-7676)에서는 운송거부로 차량 확보가 어려운 화주기업에게 협회 회원업체 컨테이너화물차량 배차간격 조정과 非화물연대소속 컨테이너화물차를 이용해 대체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체차량을 찾지 못해 긴급물량 수송에 어려움이 있는 화주기업이나 운송사업자 긴급 물량처리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설치 운영하는 24시간 비상콜센터(전국 1899-8207)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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