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울릉도서 자생한 ‘우산 고로쇠’ 예약판매

  • 등록 2016.03.14 1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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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울릉도에서 자생한 우산 고로쇠 예약판매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봄이 다가오는 경칩 전후로, 전 국민이 즐겨 마시는 고로쇠는 삼국시대부터 마셨을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다.

 
1년 중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를 음용 외에도 가공해 시럽처럼 먹기도 한다.


초록마을에서 예약 판매하는 ‘우산 고로쇠’는 신라시대 울릉도의 옛 지명인 우산국에서 이름을 따왔다.


산림청이 임산물 40호로 지정한 울릉도 고로쇠는 순수 울릉도 원종으로 여러 지역에서 고루 자라는 국내 고로쇠 중 높은 평가를 받는 우수한 고로쇠이다.


초록마을 ‘우산 고로쇠’는 울릉도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생한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했고 음용 시에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예약판매는 초록마을 전국 430여개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www.chocor.com)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예약을 받아 차주 월요일에 매장에 배송한다.

 
초록마을 상품기획본부 오재현 MD는 “우산고로쇠를 구매 후 보관하시다 보면 뿌옇게 뜨는 현상이 발생하는 데 이는 고로쇠 수액에 있는 천연 자당과 섬유질이 엉켜 생겨나는 현상으로 잠시 흔들어 주시면 쉽게 엉킴을 푸실 수 있다. 또 다 마시지 못하실 경우에는 요리에 사용하실 수도 있다”며 “초록마을은 생산자와 사전계약으로 이번 예약전을 진행할 수 있었고 친환경적인 상생농업을 위해 산림청의 수액채취 관리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이번 예약전으로 초록마을 고객님들이 부담없이 우산고로쇠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선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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