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29일 이번 한-아세안 청소년 태권도 문화교류 캠프가 한-아세안센터 협력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태권도캠프 참가자들은 다양한 태권도 수련체험프로그램과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정신의 가치를 제고했으며, 한지체험, 탈춤, 국악체험 등 전통문화체험과 전주한옥마을, 무주덕유산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전북도 6박7일 일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를 마치고 각 고국으로 돌아가는 참가자들은 태권도와 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근주 도 관광총괄과장은 "지난 2014년에 개관한 무주태권도원은 숙박시설, 회의시설, 체험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스포츠 시설이기에 전북도는 태권도원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 인센티브여행단, 연수단 및 체험단 등 특수목적관광단은 적극유치하고 있다"며 "특히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전북도를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은 도내체류시간이 길어 인근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무주반디랜드, 남원춘향테마파크, 고창고인돌,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 등으로 관광객 확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래관광객 유치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