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사용자 맞춤형 문화포털 새롭게 개편

  • 등록 2016.01.22 15: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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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메뉴 개선, 지도 서비스 제공 편의성 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 이하 정보원)과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문화정보종합포털사이트 문화포털을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사용자 맞춤형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문화로 즐기고 문화로 알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용자들이 이용 목적에 따라 콘텐츠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전문가 자문회의와 사용자들의 이용 방식 분석을 통해 기존의 복잡한 분류와 메뉴 구조를 개선했다. 특히 최근 모바일 사이트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화면에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문화포털에서 제공하는 3천5백만 건의 문화기관 연계데이터는 분류 항목을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등 8대 분야로 세분화해 이용자가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전통문양 자료는 사용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별도의 승인과정 없이 당일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여러 개의 자료도 한 번에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을 구축해 국민 생활기반권 중심의 문화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 있는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시설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고, 나날이 국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과 혜택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신설된 메뉴로는 문화 티브이(TV)와 이달의 문화이슈가 있는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 등 문화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고, 매달 주제가 있는 문화이슈와 추천 문화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에 다채롭게 제공한 공연전시 할인과 초대이벤트는 대상 장르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문화생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을 맞이해 문화포털에서는 개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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