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산단 혁신 프로젝트 본격 추진 박차

  • 등록 2015.11.16 2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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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테크시티 건립 사업, 부평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센터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 올해부터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작년 12월 혁신산업단지로 선정된 부평국가산단의 주요 혁신 프로젝트로서 부평테크시티 건립 사업, 부평 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센터 구축 사업 등 2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업무 협약식과 세미나를 16일 부평관광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제조업혁신 3.0 전략’ 의 일환이다.


협약식을 추진한 부평테크시티는 부평산단 내 첨단․정보기술 산업 등 고부가가치 창출형 기업들을 유치하고, 근로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편의시설들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 시설과 편의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올해 산단환경개선펀드 자금(85억원)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5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천4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8층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 사업은 산업시설구역을 산업․지원․공공시설 등의 통합 입주가 가능한 ‘복합구역’으로 변경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산단환경개선펀드 투자 사업 관련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에이본호텔, 제이비 자산운용 등 4개 기관 간 이뤄졌다.


이어서 별도 협약식을 추진한 부평ICT비즈니스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부평테크시티 건물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입주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및 혁신 관련 지원 기관들을 집적화하는 사업으로 국비(40억원)를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원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며, 인천테크노파크 모터시험인증센터, 인하대학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부평구청 일자리센터 등이 입주해 단지 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와 벤처기업 창업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이관섭 차관은 “부평산단 혁신 프로젝트의 선도적인 모델을 15개 혁신산단에 적극적으로 전파하여 그 성과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수진 수습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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