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륙염전 소금수확 한창

  • 등록 2015.07.09 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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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농특산품인 절임배추를 생산하며 발생한 1.300여톤 가량의 소금물을 수거해 환경친화형 괴산염전에서 자연 증발시켜 다시 소금결정체로 재생산하고 있다. 

괴산염전에서는 폐 소금물을 집수장에서 2일간 불순물을 침전시키고 여과장치를 통과시킨 후 비교적 깨끗한 상태의 염수를 양수펌프를 이용해 증발지로 이송, 염농도 25% 내외에서 결정지로 옮겨 소금을 수확하고 있다.

괴산염전은 ‘2012년 지역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녹색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오염 방지와 청청괴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바다가 없는 충북 내륙의 염전이 입소문을 타며 염전 체험을 희망하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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