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우수 농특산물 서울시민 찾는다.

  • 등록 2015.05.28 19: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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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특판전 녹차, 매실 재첩, 슬로푸드 100여품목 선봬

경남 하동군 농특산물 특판전 (경남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 농특산물 특판전 (경남 하동군청)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변 옥토에서 생산·가공된 하동지역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시민을 찾았다.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28일부터 31일까지 하루 유동인구 10만명에 이르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2015 하동 농·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특판전은 2006년 하동군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도·농 문화 교류증진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경남 하동군 농특산물 특판전 (경남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 농특산물 특판전 (경남 하동군청)


이번 행사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동매실을 비롯한 매실가공품, 녹차류, 재첩류, 발효식품, 나물류 등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가공된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선보인다.

또한 우리 콩으로 만든 된장·간장 같은 각종 슬로푸드는 물론 다기류, 천연공예품, 찐빵·찰빵류, 대봉감말랭이, 도라지청 등 다양한 명품 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와함께 하동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하동 전통 차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계기로 하동녹차 무료 시음부스를 설치해 하동 차의 우수성을 서울시민에게 알린다.

5만∼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각각 하동녹차 라떼와 녹차수제비누를 무료로 증정하는 보너스 이벤트 행사도 연다.

최영규 국제통상과장은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하동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시 소비자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을 믿고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생산자는 농가 소득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달 5∼6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해운대구 이마트해운대점 야외주차장에서 13개 업체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참가하는 하동 농·특산물 부산 특판전을 마련한다.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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