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봄 맞이 '불량식품' 접객업소 특별위생점검

  • 등록 2015.04.11 08: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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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위생감시원 합동 총 41개, 지도점검 병행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고속도로 및 골프장 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하여 봄철 맞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2개반 8명의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총 41개소(고속도로휴게소 18, 골프장 23)를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무신고(무등록), 식품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영업신고 업종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조리에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식품등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 조리실 등의 위생상태 ▲식품등의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자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여부 ▲식품등 위생적취급 기준여부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의심이 가는 조리음식, 식재료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특히 2013~14년 식중독 발생 업소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대상 업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종별 지도·점검과 예방교육·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에 식중독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주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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