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국토교통망 X축 완성 되도록 힘 모아야"

  • 등록 2015.04.07 21:29:19
크게보기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선철도를 고속화하고, 원주·강릉선과 연결시켜서 철도망이 국토 교통망 X축이 완성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강원도와는 물론 호남과 충청이 함께 힘을 합쳐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열린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 강원과 호남지역 시도지사를 만나 이 같은 노력을 함께 하자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난 2005년, 국토 교통망 X축의 논리로 호남KTX 분기역을 오송으로 유치했다. 천안에서 오송으로 변경하면서 19㎞ 돌아가더라도 교통망 X축의 대승적인 이 같은 논리를 통해 호남지역에서도 동의했다”고 말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서는 국토 교통망 X축의 논리를 호남지역도 함께 알아야 한다. 이때의 논리, 건의 자료 등을 찾고 정리해서 광주, 전남, 전북에 함께 공유하고 공조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함께 힘 모아야 충북선 철도선 고속화, 강릉~원주 철도공사 이후 강릉에서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 가는 꿈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박찬미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