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우유를 체계적으로 관리가 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됐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종철)는 제주산 청정우유의 위생관리 및 고품질 우유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도내 낙농가에서 생산한 원유에 대해 정기적으로 새균수, 체세포수, 유성분 등 원유 위생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물 위생시험소는 이와 관련한 기존 원유위생 검사 보강 및 도내 낙농가의 젖소 사양. 원유 위생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현장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하도록 하는 등 원유 위생 검사 시스템을 강화 하기로 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내 노후된 원유검사장비를 신규로 교체하고, 실섬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원유검사 성적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직접 농장 방문지원을 통해 젖소 사양관리 및 착유 위생관리에 대한 문제점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유 검사결과 농가의 검사약품을 지원하여 원유 품질을 개선하도록 하고, 낙농가가 젖소사양. 원유 위생관리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검사를 희망할 경우 수시로 검사 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체계도 강화 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주산 우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