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당침발효액 활용기술 개발

  • 등록 2014.11.03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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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과실 발효액을 활용한 샐러드소스를 자체 개발하고 도내 농가와 일반가정에서의 활용을 당부했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가나 일반가정에서 판매나 자체소비를 목적으로 각종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액 제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대부분 단순히 원료를 물에 희석해 음용하는 형태에 그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개발한 샐러드소스는 2종으로, 주재료는 블루베리, 개복숭아 발효액이며, 저마다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일반 가정에서 채소샐러드용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원재료 종류와 발효기간에 따라 당침발효액의 당, 유기산 등 조성변화 및 적정 함량, 안토시아닌 색소, 총 폴리페놀 함량 등 기능성을 구명하기 위해 발효액을 직접 제조해 시험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윤정 연구사는 “발효액을 활용한 야채샐러드소스 제조기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서 단순한 형태의 희석음료 수준에서 벗어나 우리 식생활을 폭넓게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앞으로도 약초 등 발효액을 이용한 튀김음식용 소스를 개발해 더욱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조아라 수습 기자 ara09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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