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농해수위 원구성 확정

  • 등록 2014.06.24 15:25:43
크게보기

위원장에 김우남 의원 간사 여당 안효대, 야당 유성엽
새누리 5명, 새정치연합 4명 대폭 교체...17명 출범

19대 하반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원구성이 마무리됐다. 하반기 농해수위 정원은 전반기보다 1명 줄어든 17명이다.

 
먼저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우남 의원(제주 제주을)이 확정됐다. 김우남 의원은 제17대 국회에 등원한 3선의원으로 줄곧 농해수위에 몸담아 농수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농어업에 대한 애정을 인정받아 왔다.


김 의원은 “국민과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당면한 한중 FTA와 세월호 참사 등의 해법을 모색하고 농어업과 농어촌의 회생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국민과 농어업인들이 느끼는 위기감을 해소하는데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는 새누리당 울산시당 위원장인 안효대 의원(울산 동구)이 내정됐다. 야당 간사에는 재선의 유성엽 의원(전북 정읍)이 내정됐다.


안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국토해양휘원회에서 활동하며 지난 5월 이후 축산법 개정안, 내수면어업법 개정안, 사료관리법 개정안 등 농어촌 관련 법안을 집중 발의했다.


유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농해수위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19대에서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농지법 개정안을 비롯해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농어촌정비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새누리당은 5명의 의원이 교체되며 중폭의 변화가 있었다.


김재원 의원은 복지위, 신성범 의원은 교문위, 이완구 의원은 안정행정위, 하태경 의원은 국토교통위, 이운룡 의원은 정무위로 자리를 옮겼다.


대신 안효대 의원(울산동구), 김무성 의원(부산영도), 김종태 의원(상주), 안덕수 의원(서강화을),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새롭게 배정받았다.


이인제(논산·계룡·금산), 홍문표(홍성·예산),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윤명희 의원(비례대표)은 후반기에도 농해수위에 활동하겠다는 의사에 따라 잔류가 결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4명의 의원이 자리를 옮겼다.


배기운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김춘진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록 의원은 기재위, 장윤석 의원은 산업통상위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 자리에는 유성엽 의원과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이 새롭게 배정받았다.


비교섭단체 몫으로 농해수위에서 활동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교체가 될 예정이다.
황인선 기자 etvocal@hanmail.net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