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로 '면천 진달래 축제' 취소

  • 등록 2014.04.18 11:41:25
크게보기




18일 충남 당진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예정이었던 제14회 면천 진달래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계획된 각종 민간 행사와 축제에 대해 27일까지 연기 또는 취소를 각 행사 주관단체에 당부했다. 


시는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전 국민의 애도물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이현 당진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의 아들딸들이 차갑고 사나운 바다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을지 모른다”며 “이번 사고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으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시민모두 한 마음으로 기원해 달라”고 전했다.






김주리수습 기자 etvocal@hanmail.net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2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