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 3개 업체와 상표 사용 협약 체결

  • 등록 2014.03.14 13: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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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역 3개 업체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의 상표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용허가를 받은 3개 업체는 문경백설공주영농법인, 토기와옹달샘, 동로친환경작목반 등이다.

 

경북농업기술센터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가  문경사과 및 사과가공품의 대표 브랜드로 개발해 지난 2010년 특허청에 특허상표로 등록했다.

 

그동안 문경사과축제, 국내외 식품박람회, 소비자 행사 등을 통해 문경사과 브랜드로 당당히 자리 잡았다.

 

브랜드 가치 또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 받음으로서 문경사과 명품화 마케팅의 대표적 농식품 성공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상표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원료부터 제품까지 이어지는 엄격한 품질관리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원료를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당도 13% 이상의 사과 원료만을 사용해야 하는 규정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불러 일으켜 앞으로도 꾸준히 상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협약식을 계기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즙 이외에 백설공주 사과잼, 백설공주 사과와인등 다양한 백설공주 시리즈를 개발하고 상품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기룡 기자 choi13@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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