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두번째 시식회

  • 등록 2014.03.04 10:05:01
크게보기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4일 AI 발생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청 구내식당에서 두번째 닭·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한다.

 

가금류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달 19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시식회에는 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도청 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 삼계탕과 오리훈제, 삶은 계란 등을 시식한다.

 

한편 도는 지난 1월 AI 발생 직후부터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에 돌입, 매주 화·목요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닭·오리고기 배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14일 개최한 닭·오리 소비 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서는 닭·오리 5.8톤과 계란 4만 2000개 등 모두 7384만 원 어치를 판매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AI 발생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AI가 종식되고 닭·오리 고기 소비와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민이 수습 기자 choi13@foodtoday.or.kr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본사)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 TEL : 043-854-5952 ㅣ FAX : 043-844-5952 (서울본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 TEL : 02-2671-0203 | FAX : 02-2671-0244 (충남본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553, 2층 (구성동 426-3) l TEL: 041-565-7081 l FAX 041-565-7083 등록번호 : 충북, 아00250 | 등록일 : 2021년 8월 13일 | 발행인·편집인 : 황재연 Copyright @문화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